맛집, 미슐랭&파인다이닝

시청역 : 파인 다이닝 '디어 와일드' 런치코스

J 제이 2022. 2. 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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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뷰가 좋은 시청역 파인 다이닝 '디어 와일드'

엄마 생일 기념 가족 식사를 위해 파인 다이닝 식당을 찾던 중

시청 뷰가 좋은 '디어 와일드'를 보고 런치로 예약했어요.

이렇게 좋은 뷰가 있어서 어른들을 모시고 오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젊은 느낌보다는 차분했어요.

 

파인 다이닝 디어와일드 런치는

1인 85,000원입니다.

저희는 5명이 방문했고,

메인은 3명은 소갈빗살 기본 선택, 2명은 40,000원 추가 한우로 업그레이드

디저트 3명은 기본 바바 오 럼, 2명은 크레페 수제트 20,000원 추가로 업그레이드

국내산 한우 홍두깨 타르타르 40,000원 2명 추가했어요.

총합 625,000원입니다.

아뮤즈 부슈가 바로 나왔어요.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ㅋㅋㅋㅋ

맨 위에는 약간 홈런볼 느낌...?

메뉴는 조금씩 변경이 되니까 미리 확인해 보세요 :)

 

아뮤즈 부슈 중에서 이게 가장 맛있었어요.

다음으로 광어 카르파치오와 샴페인 젤리

생선이 이렇게 맛있다니....

다음으로 추가로 주문한

국내산 한우 홍두깨 타르타르입니다.

한우와 함께 먹을 재료들을 간단히 설명해 주시고

바로 앞에서 고기를 갈아줍니다.

이렇게 주시고 그냥 고기만 먹는 게 아니고

옆에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섞어서 먹어요.

비빔밥처럼!

과자랑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

비주얼이 육회 같은데

느낌이 달라요!

메인전,

제철 생선과 뵈르 블랑 소스

파인 다이닝, 미슐랭 식당의 생선은 정말 다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고기류 보다 생선류들이 다 맛있었어요.

메인 중 하나인

소갈빗살 웰링턴

소갈빗살 웰링턴은 개인적으로

조금 느끼했어요.

메인 중 다른 하나인 국내산 한우 채끝 등심입니다.

개인적으로

40,000원 추가인 채끝 등심이 더 맛있었습니다.

디저트 20,000원 추가한 크레페도

이렇게 바로 앞에서 직접 해줘요.

다 해주는 줄 알았는데,

소스(?) 추가하는 부분만 해주는 거였어요.

그래도 불 쇼가 포함되어 있으니, 보는 맛이 있습니다.

 

 

엄마 생신이라고 예약 시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레터링 서비스도 해주셨어요.

크레페 수제트

총평 :

디어와일드 테판 코스가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미리 예약을 꼭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런치코스요리를 먹었기 때문에 이 부분 참고해 주세요.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약간 올드(?) 한 분위기입니다.

나쁜 뜻이 아닌 좋은 뜻으로!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어른들을 모시기 좋은 파인 다이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만약 아무것도 추가 안 하고 다 기본으로 먹었다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메인 기본 선택 소갈빗살 웰링턴보다 40,000원 추가 채끝등심이 더 맛있기도 했고

중간중간 나왔던 홍두깨 타르타르와 크레페가 없었다면

구성에서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을 것 같아요.

파인 다이닝 코스가 85,000원이라면 괜찮은 가격이지만

제가 주문했던 메뉴로는 1인 125,000원이기 때문에

구성 대비 조금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호텔에 있기 때문에 주차하기도 편하고

시청 뷰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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